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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취지2

Jang Eun Sun Gallery 화랑의 취지
장은선갤러리 재개관을 하며...

2019년 새해를 맞으며
충만한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장은선갤러리가 인사동시대를 마감하고 창덕궁 건너편 운니동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새로 옮긴곳은 화랑가도 아니고 주변에 오피스와 숙박시설이 즐비한 곳이지만
전시공간이 넓어서 용기를 내서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노블호텔 지하1층

앞으로 이곳에서 새로운 미술문화의 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운니동과 바로 옆에 있는 익선동은 벌써 홍대처럼 젊은이들의 열기가 넘치는 핫플레이스로 바뀌었는데
장은선갤러리가 우리 작가선생님들과 함께 예술의 멋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2019년 첫 전시로 좀 독특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번쩍번쩍한 금괴작품 실제 금괴랑 똑같아 보이지만 미술작품입니다.
골드바 모양의 한지 틀을 만들어서 그 위에 순 금박을 겹겹이 덧씌워 금괴를 만듭니다.
나라경제도 힘들고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시대에 눈으로라도 실컷 금괴를 가까이서 감상하며
순금의 좋은 의미와 에너지를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임영조선생님의 금괴전시를 기획했습니다
1월 4일 오픈하는 이번 전시제목은 “Good Luck” 展

지난 23년간 일년에 30여회의 초대전을 숨가쁘게 해왔는데 이제 좀 여유있게 한달에 한두번정도 전시를 하려고 합니다.
조금은 열악한 상황에서 시작하니 두려움도 있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롭게 힘찬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1995년 첫전시를 시작할때보다 마음이 더 설레는데 장은선갤러리의 새로운 행보에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라며 ......

2019년   장은선올림 도장